화성~오산 82호선 건설 예산 80억 원 추가 확보

김인순‧오진택 도의원, 주민불편 조기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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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21-05-06 [15:45]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80억 원을 추가 확보한 국지도 82호선.  © 화성신문

 

 

화성갑 지역구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민주당, 화성1) 의원과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민주당, 화성2)의원은 ‘2021년 경기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화성과 오산을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 건설 예산 8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사업비는 최종 120억 원이 됐다.

 

국지도 82호선 도로확장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244-2번지에서 오산시 벌음동 155-2번지에 이르는 구간이다. 동 구간은 향남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기존 2차선 도로가 만성적인 체증을 겪고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따라 김인순·오진택 의원은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추가 예산 확보에 전력해왔다

 

김인순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정으로 향남읍 상습정체구간인 국지도 82호선 확장에 속도가 날 것이라며 “2026년까지로 계획된 사업 공기를 앞당겨 주민들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되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진택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건설교통위, 예결위에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제기해 온 결과라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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