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호텔신라(00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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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신문
기사입력 2021-05-03 [11:09]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하며 글로벌 증시는 실적 기대감과 코로나 재확산 사이에 가두리 장세가 나타났다. 주 후반 들어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세금 관련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이번 한주는 미국 대형주의 실적 발표가 연달아 예정되어 있어서 이에 따른 변동성이 심화할 것으로 본다. 일단 시장은 돌발 변수만 없으면 긍정적으로 본다. 업종으로 보면 언택트 보다는 서비스, 완성품 제조보다는 설비투자와 기초설비 관련 업종군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은 호텔신라 종목을 점검해보려고 한다. 호텔신라 종목은 그동안 종목 칼럼을 통해 몇 차례 언급을 했었다. 종목을 바라보는 몇 가지 기준이 있는데 첫째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여행, 관광 산업의 회복 조짐이다. 두 번째는 면세점 부분의 매출 회복 여부이다. 세 번째는 영업손실 규모 축소 여부이다. 먼저 여행, 관광 산업의 회복 조짐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지난 음력설 이후 조금씩 회복하던 여행 산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호텔 숙박업소 예약 50% 제한조치 등으로 다시금 움츠러들었다.

 

두 번째는 면세점 부분의 매출 회복 여부인데 최악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나온 레포트를 소개하면 실적 턴어라운드는 긍정적이고 특히 소규모 중국 보따리상의 증가와 인천공항 일부 면세점 철수로 임대료 감면 등의 영향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해외 여행이 살아나지 못하는 점은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고민이 깊어진다. 그래서 최악은 벗어났지만 마냥 긍정적이지도 않다고 보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영업손실 규모 축소 여부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실적은 턴어라운드, 즉 지속 감소를 멈추고 반등이 유력하며 이는 기존 호텔, 레저 사업의 비용 절감 효과에 따른 반사이익과 제주도 여행객 증가로 신라스테이 브랜드의 매출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겠다. 그래서 영업손실 규모 축소는 긍정적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제 이를 토대로 실전에서의 대응 전략을 전달한다. 일단, 최악은 벗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좋게 본다. 다만, 현재 가격대가 저점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현재 가격대에서 1차 매수, 8만 원 이하에서 2차 매수, 직전 저점인 78,000원 이탈시 전부 매도 또는 평균 매수가격 대비 15% 정도인 10만 원 전후에서 수익 매도 정도를 제시한다.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볼 종목으로 기억하자.

 

www.502.co.kr 한글주소 : 평택촌놈,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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