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기업, 별별 기술] ㈜엘리트산업, ‘콘크리트 폴리싱’
“먼지 날리고 지저분한 바닥, 대리석처럼 반짝반짝

콘크리트 폴리싱 작업한 바닥, 한 장의 대리석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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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2021-01-18 [09:14]

▲ 먼지 날리고 지저분하던 바닥이 콘크리트 폴리싱 작업 후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 화성신문


 

생산 공장과 물류 창고 바닥은 대체로 콘크리트로 조성돼 있다. 에폭시와 우레탄으로 마감 처리된 곳이 대부분이다. 이 콘크리트 바닥이나 에폭시, 우레탄 위로 지게차 등이 다니면서 바닥이 패이고 훼손된다. 먼지가 날리고 지저분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작업 환경은 더 나빠진다.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가 엘리트산업(www.elitepolishing.co.kr)콘크리트 폴리싱이다. 콘크리트 폴리싱은 신규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이나 에폭시·우레탄 등으로 마감 처리된 콘크리트 바닥을 연마하고 광택을 내 새로운 바닥재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연마와 광택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이아몬드 툴이 이용되며, 작업은 표면 처리강화제 도포연마광택순으로 이루어진다. 콘크리트 폴리싱 작업이 이루어진 바닥은 박리(모래와 작은 돌가루가 바닥에서 떨어져 나오는 현상)와 크랙(갈라진 틈새)이 발생하지 않고, 대리석처럼 반짝거리며 광택이 나게 된다.

 

 

▲ 에폭시 제거 전 지저분한 모습.  © 화성신문

 

▲ 바닥 연마를 위해 장착된 도구. SM878이 장착된 모습.  © 화성신문

 

▲ 에폭시 제거 작업.  © 화성신문

 

▲ 연마 작업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 콘크리트 강화제를 도포하는 모습.  © 화성신문

 

▲ 연마 작업이 단계별로 계속된다.  © 화성신문

 

▲ 표면 처리 후 바닥에 나타난 앙카, 크랙, 구멍 등을 메워 보수 작업에 들어간다.  © 화성신문

 

▲ 일반 폴리싱 작업으로 7㎜ 크기의 자갈을 노출시킨 바닥.  © 화성신문

 

▲ 고급형 폴리싱 작업으로 20㎜ 크기의 자갈을 노출시킨 바닥.  © 화성신문

 

 

작은 모래부터 25굵기의 자갈까지 혼합된 레미콘을 바닥에 타설하게 되면 가벼운 모래가 위로 올라간다. 무거운 건 밑에 깔린다. 콘크리트 폴리싱 작업을 통해 바닥을 깎기 시작하면 모래부터 나타난다. 더 깎을수록 점점 굵은 자갈이 보이게 된다. 폴리싱 작업을 많이 할수록, 다시 말해 바닥을 많이 깎을수록, 굵은 자갈이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노출돼 멋진 디자인이 연출된다. 대리석처럼 반짝반짝 광택이 난다.

 

대리석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대리석 바닥은 대리석 한 장의 크기를 가로세로 600로 잘라서 붙인 것이다. 이에 비해 콘크리트 폴리싱 작업을 마친 바닥은 마치 바닥 전체가 한 장의 대리석처럼 보인다.

 

연마 작업은 쇠를 깎아 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처음에 중심부분을 크게 깎아놓고 거친 면을 조금씩 곱게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폴리싱 작업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바닥을 조금만 깎아내는 세미 폴리싱은 7단계 작업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7크기의 자갈이 노출되도록 깎는 일반 폴리싱은 10단계, 25자갈까지 노출시키는 고급형 폴리싱은 15단계로 이루어진다.

 

각 단계별로 원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거친 표면을 깎아낸 다음에 액체로 된 콘크리트 강화제를 분무기로 잔뜩 뿌린 후 48시간 정도 양생 과정을 거친다. 콘크리트는 기공을 통해 강화제를 흡수하게 되고, 굳어지면 훨씬 강해지고 내구성도 좋아진다. 그런 다음 광택이 날 때까지 계속 연마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연마 작업이 끝나면 오염 방지를 위한 코팅제를 바른다. 모든 작업이 끝난 것이다. 아름답고 기능이 강화된 친환경적인 바닥으로 거듭나게 된다. 콘크리트 바닥의 재탄생이다. 유지보수비용이 훨씬 적게 들고, 건물 가치도 높아진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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