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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지구 아산국가산단 40여 년만에 개발

화성도시공사-계룡건설 컨소시엄, 협약 체결
1400억 원 투자,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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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20-11-06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우측 세 번재)과 계룡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사업 파트너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40여 년만에 개발이 이뤄지게 됐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5일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내년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사업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동측 우정읍 이화리 일원 446,470(135,138)를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 1979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지만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40여 년간 유보지로 남아있어 지역주민들의 아쉬움을 사 왔다.

 

이후 화성도시공사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총 1,4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유유찰에 이어 어렵사리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최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화성도시공사가 아산국가산단 유보지 조성공사의 전체 관리와 공사 감독을 맡고,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SPC의 운영과 사업시행을 위한 재원조달, 단지 조성공사, 분양, 보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는 화성도시공사가 35%,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 케이알산업, 대도철강)이 나머지 65%의 지분을 각각 갖게 된다.

 

화성도시공사는 번 사업 협약을 통해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있는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개발을 통해 2,880억 원의 생산가치와 1,18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000여 명의 취업 유발 효과는 물론, 수원군공항 이전 시도로 침체돼있던 화성 서부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던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개발은 화성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생산·연구 특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도시공사가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 연관산업의 시너지와 부품생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평택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자동차부품생산업체를 포함한 3,4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입주수요조사를 마친 결과 63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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