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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대리, (재)화성제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를 만들지 않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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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2020-09-09

▲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김형규 조합장, 이종윤 이사장, 양혜란 동장, 장경훈 대표, 이관희 협회장.  © 화성신문

 

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와 이관희 태안기업인 협의회 회장이 8일 오후3시 동부출장소에서 화성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화성제일장학회에 전달했다.

 

대리운전 주선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마중물대리는 매출액 중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 이익금을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날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장경훈 마중물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기부 활동을 해왔다.

 

장 대표는 "올 초부터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영향으로 최종 소비자를 접점으로  하는 대리업종 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태안기업인협의회 회원사와 태안농협에서 이용한 금액을 전달하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어 올해는 마중물대리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된 해로 의미가 한층 크다"며 "제도적으로 사회적기업이 된 만큼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관희 태안기업인협의회 회장은 회원기업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십시일반 모금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마중물대리와 같이 소비자가 대리를 이용만 해도 기부금이 적립되는 서로 윈윈하는 기업이 있기에 사회가 따듯해 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밝혔다.

 

이종윤 ()화성제일장학회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워 장학금 모금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해 거르지 않고 기금을 기탁해 주신 마중물대리와 같은 사회적 기업이 있기에 돈이 없어 학업을 이어가지 못해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 구조적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혜 학생을 대신해 고마움을 표했다.

마중물대리는 2016년도부터 매년 화성제일장학회에 기금을 출연 현재까지 3,300만 원을 출연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양혜란 동부출장소장, 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이관희 태안기업인협의회장, 이종윤 ()화성제일장학회 이사장, 김형규 태안농업협동조합장, 김현태 F P A 대표이사가 참석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 했다.

 

양혜란 동부출장소장은 복지행정에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에서 이렇게 채워주는 모습에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이번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어려운 이웃들이 생겨난 만큼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해 피해구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형규 태안농협조합장은 농협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헌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마중물대리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보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역공동체에 참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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