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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폭우로 화성시 곳곳에서도 피해 발생

큰 피해 없이 하저리, 고지리 토사유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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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식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20-08-06

▲ 화성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의 절반이 폭우로 인해 부러져 길을 막고, 전선을 끊어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 화성신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의 비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다행히 화성시 내 폭우는 6일 오전 이후 주춤한 상태지만 물러진 지반 등으로 산사태 등의 피해에 대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성시는 폭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태로, 시민들의 불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화성소방서 역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각 읍··동 민간시설과 이장들의 피해신고, 복구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피해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성시 관내의 도로는 폭우로 인한 통제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남양읍 소재 한 마을은 화성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가 폭우로 인해 쓰러지면서 전신주에 피해를 줘 인근 세대들이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다

 

▲ 집중호우로 인해 문산천교 수문의 수위가 위험수위까지 올라갔다.     © 화성신문

 

송산읍 문산천교 수로 주변도로도 좁은 길목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기도 했다.

 

화성시에서는 특히 개발사업이 진행되거나 공장이나 제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토사유출이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일에서 6일 오전까지 계속된 비로 인해 산사태나 토사유출에 대한 신고가 계속해서 화성시로 들어오고 있다.

 

6일 오후 4시 현재 토사유출이나 산사태 신고는 5~610건을 넘어섰다. 여기에 계속해서 주민들의 문의와 피해접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화성시의 41개 산사태 취약지구에서는 불의의 사고가 없었다. 다만 팔탄면 하저리와 정남면 고지리에서 비교적 큰 토사유출이 있어 화성시가 긴급복구에 나섰다.

 

화성시 관계자는 다행히 폭우가 멈춰서면서 큰 위기는 넘긴 상태라면서 그러나 계속된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급경사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다행스럽게도 화성시에서는 폭우가 몇시간만에 끝나서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119신고건수도 평상시와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과 시설이 약해진 상황에서 방심하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침수 및 붕괴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식·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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