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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화성시의회 하반기 구성 어떻게 되나? 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원유민 재선의원 유력

야당 몫 부의장엔 정흥범·송선영 의원 거론/ 상임위원장 분배 관심, 무소속 의원 배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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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20-06-01

▲ 제8대 화성시의회는 이달까지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새로운 원구성을 통해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2018년 7월2일 개원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제8대 화성시의원들.     © 화성신문

 

제8대 화성시의회 전반기가 이달 말 마무리되고 7월1일부터 하반기 화성시의회가 시작됨에 따라 의장단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13명,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7명, 바른미래당 의원 1명으로 시작한 제8대 화성시의회는 전반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홍성 의원이 의장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이창현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활동했다. 

 

하반기 의장으로는 원유민 의원이 유력한 상황이다. 원유민 의원은 전반기 상임위에서 직위를 맡지 않았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이다. 재선 이상이 의장을 맡았던 관례로 미뤄볼 때 원유민 의원이 의장직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다. 

 

원유민 의원은 “당내(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직위를 맡지 않은 재선의원이어서 의장직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명예로운 화성시의장직을 맡게 되면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1야당이 관례적으로 맡아온 부의장으로는 미래통합당 정흥범, 송선영 의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흥범, 송선영 의원은 초선이지만 미래통합당에 재선의원 이상이 더 이상 없고, 전반기에 상임위에서 직위를 맡지 않은 유이한 의원이기 때문이다.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누가 맡을 것이냐도 주목할 사항이다. 전반기에는 여당이 3개, 야당이 2개 위원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박경아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김도근 의원이 기획행정위원장, 신미숙 의원이 경제환경위원장, 미래통합당 임채덕 의원이 교육복지위원장, 차순임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일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여당이 2개, 야당이 3개를 각각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희 의원이 교육복지위 부위원장, 황광용 의원이 도시건설위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공영애 의원이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조오순 의원이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바른미래당(현 국민의당) 구혁모 의원이 의회운영위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전반기 직위를 맡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김효상, 배정수, 엄정룡, 이은진 의원이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의, 타의로 나와 무소속이 된 박연숙, 최청환 시의원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도 주목거리다. 국민의당인 구혁모 의원까지 포함해 총 3명의 무소속, 소수정당 시의원에 대한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아직까지 하반기 화성시의회 구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다. 각 당은 하반기 당대표를 선출한 후 본격적인 상임위 구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전통적으로 도시건설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가 인기가 높은 만큼, 어느 상임위에 소속될 것이냐를 놓고 내부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반기, 하반기 위원회를 달리하는 것이 관행이라는 점이 큰 변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의원은 “전반기, 하반기 상임위를 달리하는 것이 전통이라고는 하지만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이제는 하나의 상임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소속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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