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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문예지 ‘시와희곡’ 3호 발간

2020년 겨울엔 계간지 ‘백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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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2020-03-27

▲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발간한 ‘시와희곡’ 3호 표지.     © 화성신문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시와희곡’ 3호를 발간했다. ‘시와희곡은 한국 근대 문학의 요람이었던 문예동인지 백조를 창간한 노작 홍사용의 업적을 계승하고, 경기도 화성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발간한 반년간 종합문예지이다.

 

시와희곡 3호는 안상학 시인의 소시집(작가가 고른 시)을 시작으로 특집 노작홍사용 문학 연구의 가능성과 새 지평이 이어진다. 지난해 겨울에 있었던 노작심포지엄의 성과를 보완하여, 노작 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안하고 있는 지면이다.

 

신작시 발표에는 18명의 시인이 참여했다. 나태주, 송재학, 안도현 시인 등 중량감 있는 작품들이 풍성하다.

 

세계의 시코너에서는 쿠바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시인 빅토르 로드리게스 누녜스의 작품을 실었다. 10여 년 동안 45개국 이상의 주요 국제 문학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빅토르 로드리게스 누녜스의 작품은 남다른 시적 세계관으로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화성의 문학과 문화, 지리를 소개하는 천의 얼굴을 한 화성에서는 이문구의 소설 우리 동네와 미공군 사격훈련장이었던 농섬을 찾은 희정 작가의 르포 농섬을 가다’, 자발적 시민단체 그물코카페를 찾은 이진희 시인의 탐방기를 담았다.

 

그 밖에 이원호, 이현호 시인의 에세이와 윤미현 작가의 독창적 희곡도 이번호를 풍성하게 한다.

 

시와희곡3호를 끝으로 계간지 백조로 재탄생한다.

 

노작홍사용문학관 손택수 관장은 한국 근대 낭만주의 문학의 상징이었던 문예동인지 백조가 창간 백 주년을 앞두고 장르적 다양성의 확보를 모색하는 버라이어티한 잡지로 이번 겨울에 재탄생할 예정이니 이번 복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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