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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 수영리 복합물류단지 조성 전면 백지화
화성도시공사 “주민 반대사업 추진이유 없다”
서민규 기자   |   2020-02-10

▲ 화성도시공사     ©화성신문

 

 

봉담읍 수영리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가칭)친환경복합물류단지’ 개발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사실상 백지화가 예상된다. 

 

최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봉담읍 그린벨트 지역에 건설키로 한 복합물류단지 조성계획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화성도시공사가 봉담읍 수영리 그린벨트 지역에 추진중인 복합물류단지는 2019년 2월12일 첫 설명회 발표내용과는 다르게 물류비중이 크게 높아져 주민들의 큰 반발을 가져왔다.  

 

주민들은 “화성도시공사가 상류시설로 물류시설을 제한하고 물류비율도 16% 정도라고 밝혔지만 최근 밝혀진바에 따르면 물류비율이 전체부지의 60%에 달했고, 상류시설도 40% 이하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이에 따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이같은 주민들의 반대에 대해 결국 화성시도시공사가 손을 들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사안을 추진할 의사는 없다”면서 전향적 태도를 보였다. 서철모 화성시장도 주민들이 반대하는 수영리 복합물류단지에 부정적인 의사를 보임으로써 사실상 물류단지 건설은 백지화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화성도시공사는 이미 1월 말 실시예정이었던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전면 재검토를 이유로 취소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도 주민들과 만나 이같은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리의 한 주민은 “애시당초 주민들이 모두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물류단지 백지화에 이어 이곳을 어떻게 주민들을 위해 개발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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