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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만드는 조례 제정 추진할 것”
학교교육 넘어 지역과 연계한 평생 교육 확대
이재정 교육감 신년 기자회견
서민규 기자   |   2020-01-13

 

▲ 올해 주요 계획을 밝히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화성신문

학생의 적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겠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교육으로 모든 교육을 마치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원하는 영역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의 연계 기반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중학교 교사 정원을 학급당 1.7명에서 1.75명으로 증원하고,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가 2019124개교에서 올해 229개교로 확대됨에 따라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학, 심리학, 논리학 등의 순회전담교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체육과 지역 종목 체육회가 함께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선순환하는 G-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거점형 몽실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학교유휴시설과 공간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처럼 특화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공간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또 “2030 미래교육 체제를 구체화 하겠다면서 융합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업무뿐 아니라 교육활동에서도 모든 데이터를 공유해 함께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교실에 무선망(Wi-Fi)과 무선 단말기를 보급하고, 교사의 교육활동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육문제를 찾고 프로젝트 학습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교육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공간이 변해야 미래교육이 가능하다면서 미래교육이 가능하도록 과감하게 학교 공간 혁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경기도 모든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신축하는 계획을 세워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227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돼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낮춰져 도내 35,000여 학생이 4월 민주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참정권교육 중심으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할 계획도 설명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총선을 통해 청소년이 국민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을 지속확대하고 나아가,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이 교육감을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교육감 선거연령을 만 16세로 낮추는 내용을 정부, 관계 기관과 논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모든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전반의 의견을 모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면서 교사가 자유롭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때 아이들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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