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특별기고] GTX-C 의정부~수원 노선의 병점역 연장의 필요성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 당협위원장

크게작게

화성신문 2019-05-27

▲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 당협위원장     © 화성신문

도시의 발전은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된 교통망에 의해 비약적인 도약과 발전을 이룬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티엑스(GTX)가 온 나라를 떠들썩 하게 했다. 지티엑스(GTX, Great Train Express)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남북과 동서를 엑스(X)자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말한다. 

 

지하 40m 아래에 터널을 뚫어 노선을 직선화해 평균 시속 100㎞(최고 시속 200㎞)로 기존 전철보다 3~4배 가량 빠르다고 한다. 건설 예정인 A노선(파주 운정~서울 삼성~화성 동탄), B노선(인천 송도~서울역~남양주 마석), C노선(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 가운데 A노선은 곧 착공할 예정이고, C노선은 기본계획에 착수해 착공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지하철로 80분 걸리는 일산~삼성이 20분으로, 의정부~삼성은 74분에서 16분으로, 수원~삼성은 78분에서 22분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티엑스가 개통되면 수도권 전역의 이동시간이 1시간 이내로 좁혀져 서울·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지방의 경쟁력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수도권 외형이 급팽창하며 지티엑스 주변의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리 화성시는 광활한 지역에도 불구하고 아직 광역 교통망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특히 화성(태안/동탄) 동부지역에 집중된 도심개발과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출퇴근시의 교통정체와 서울방향 접근에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그로인한 대중교통에 대한 민원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GTX-C(의정부~수원)노선이 수원역까지 연장되었고, 이는 화성태안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병점역까지 연장되어야 하는 필연적 상황이 되었다.

 

화성시 병점역은 서동탄역에 차량회차지가 있어 GTX-C노선차량의 주박지 활용이 가능하고 국철1호선을 활용 할 수 있기에 추가 사업비 부담이 없는 경제성과 사업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 노선연장을 위한 충분한 명분도 있다.

 

GTX-C(의정부~수원)노선이 병점역까지 연결돼 남북연결축과 인천발KTX 역인 어천역에서 봉담을 거쳐 병점역까지 연결하는 동서축을 완성한다면 병점역은 명실상부한 화성시의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이다.

 

특히 최근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20개 환승센터 후보지에 병점역이 선정돼 연구용역이 진행중이다. 동탄2기 신도시의 동탄역을 병점역과 연결해 국철1호선 활용을 위한 꾸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으며, 평택에서 삼성반도체 고덕 산업단지의 교통수요인구를 감안한 GTX-C 노선의 평택역 연장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GTX-C 노선의 연장을 평택시와 힘을 합쳐 강력하게 주장해 화성태안 동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증진에 앞장서야 함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일부에선 GTX-A노선이 동탄역까지 연결되는 마당에, GTX-C노선 병점역 연장에 대해 승인해줄지 의문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풍부한 교통수요인원과 기존 국철1호선 노선을 사용하기에 사업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병점역이 복합환승역으로 확장개발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한다면 지나친 기우일 뿐이다. 

 

지난 65년간 수원군비행장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태안동부지역의 발전에 큰 피해를 받아온 것을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보상해 줄 수 있는 국가정책이 될 수 있고, 현재 진행형인 군공항 소음문제에 대한 민원해결 차원에서라도 화성시는 GTX-C 노선의 병점역 연장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화성동부지역(태안/동탄)의 상주인구수가 50만 명을 넘어 6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도심밀집 지역인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아직도 개발진행중인 도심개발지역과 미개발지역을 감안한다면 유입인구수는 더 늘어날 것이며 교통수요에 대한 욕구 또한 더 커질 것이다.위에 언급한 이유만으로도 GTX-C 노선의 병점역 연결은 필연적 사항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기사입력 : 2019-05-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