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농수산대학 이전 부지 활용방안 3월 결정

문화예술 복합타운 조성에 18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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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24-02-26 [09:01]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신문


(구)농수산대학 이전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타운 추진 방안이 빠르면 다음달 결정될 전망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현재 봉담읍 동화리 11-1 일원 (구)농수산대학교 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문화예술타운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총 1억 1000만원을 투자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2월 시작해 오는 3월 21일 최종 보고회가 열린다. 용역에는 수요예측 등 기본 조사에서부터 경제성 등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사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용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이곳에 화성시를 대표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예술 시설이 건립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문화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봉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시는 당초 이곳에 최대 2000석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이용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레스토랑, 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종합 창작 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곳에는 총 185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용역 최종 결과가 나오면 사업계획을 수립해 1억 8000만원을 투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후 경기도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요청하게 된다. 이후 2025년 공사 발주 후 효행지구, 봉담3지구 등의 입주와 맞춰 문화예술타운 건설을 완성할 계획이다. 

 

화성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농수산대학 부지를 활용해 문화예술타운이 조성되면 기존의 화성시민대학, 생활문화창작소 등과 함께 화성시 문화예술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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