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대도시로 성장하는 화성시 창업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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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2023-08-14 [09:12]

▲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경.  © 화성신문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초기·중기·장기 창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취·창업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2013년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중소기업청 평가 최우수 S등급 △경기도 경영평가 B등급 △경기도 경영평가 A등급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권역별 특화산업 선정 △경기도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중소벤처기업부 운영 지원 사업 및 보육역량 강화사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A등급 등을 받았고, 최초 16개 보육실을 시작으로, 2017년 센터 연면적 및 보육 면적 확대를 승인받아 현재 29개의 보육실과 다양한 지원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협성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역 경제 성장의 거점, 창업 성공의 디딤돌이라는 3대 비전을 토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패 없는 신규 창업 기반 조성, 지역 산업의 고도화, 산관학연 네트워크 확립, 지속 가능한 보육 기반 구축이라는 4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센터는 화성시의 특성을 반영한 ICT와 바이오 분야를 대표적인 분야로 성장시키고 있다.

 

세부적인 분야로는 딥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수면캡슐 개발, 농업용 로봇 개발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조 스타트업을 보육 중이며, 최근에는 포스트 바이오틱스, 셀룰로오스, 신약 고형체 개발 등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에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다.

 

친환경 이슈에 빠르게 스타트업이 대응해 사업 지속성을 갖출 수 있도록 기존 보육기술에서 파생시킬 수 있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생존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보육 닥터 프로그램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자체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총 4가지를 진행하고 있다.

 

보육 닥터 프로그램은 비상근 전문 멘토단 15인 위촉, 협성대 전문 교수 12명을 보육 닥터로 위촉했다. 창업자들은 전문가를 통해 입주기업이라면 언제든지 기술, 경영, 지식재산권, 판매, 유통, 자금 확보 등 각종 사업 애로사항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는 한정적인 지원의 폭이 아닌 관내 나아가 경기도, 대한민국까지 세계적인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창업자를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 11월 입주기업 지원 내규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자체 포상 제도를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협성대 창업보육센터 자체 예산으로 입주기업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규정으로 고용, 매출, 지식재산권, 인증, 시제품 제작 등 총 12가지의 항목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듯 다방면의 지원과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개 기업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바이오 소재 클렌징 화장품 및 생활용품 제조기업 ㈜클린힐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다수의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오염물과 미세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효과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는 세탁 기능 향상, 피부자극 최소화, 항균 효과, 생분해도 향상, 악취 제거, 항산화 등과 같은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 기업은 ㈜쓰리씨바이오로 친환경 바이오 소재 셀룰로오스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업의 대표는 기술과 경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초가 탄탄한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협성대는 많은 인구 유입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환경에 발맞춰 ‘창업하기 좋은 도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만들고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일과 육성할 자본을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창업보육센터는 그동안 창업자를 위한 지원 인프라 구축에 열정을 쏟으며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특히 경기도 여성창업 플랫폼 화성시 꿈마루와 연계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인재들이 직접적인 지원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지원을, 창업을 위해 입주한 창업자는 센터에서 8년 동안 개발, 연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입주계약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년이라는 입주계약기간이 끝난 후 장소와 교육, 시설 등의 인프라가 필요한 창업자들을 위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 놨다는 것이다.

 

 

▲ 정도철 창업보육센터장이 초기·중기 기업가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정도철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자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배출하기 위해 실패 없는 창업 기반 조성에 역량을 쏟으려고 합니다.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야생성을 갖춘,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스타트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까지 진출하는 사례를 다수 만들어 내는 것이 창업보육센터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중소기업벤처기업부를 시작으로 경기도, 화성시까지 창업에 대한 지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원이 줄어들수록 한국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력을 갖출 수 있는 창업자들의 발전 기회가 사라지는 것입니다”라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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