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건설로 생물다양성·자연자원 파괴 안돼”

‘경기국제공항 타당한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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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23-06-21 [09:26]

 

경기국제공항 타당한가’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폐쇄를위한생명평화회의(이하 생명평화회의)’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국제공항 타당한가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경기국제공항 건립 추진이 기후변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현정 처장은 김동연 지사는 정말 우리 경기도에 공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부터 진심으로 묻고 싶다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거론되는 곳에 공항건설로 생물다양성과 자연자원을 파괴해서야 되겠느냐라고 질타했다.

 

박근식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물류 관점에서 본 경기국제공항발제에서 최근 공항을 제기하는 흐름의 특징은 물류를 이유로 든다는 것이라며 물류도 하나의 생태계이기 때문에 형성하고 변경하는 것은 무척 쉽지 않고, 이미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물류생태계를 쉽게 나눌 수 있다는 발상으로는 올바른 예측, 계획을 내오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발제에 이어 이은정 경기여성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고이지선 경기녹색당 위원은 최근 프랑스는 기차로 2시간 반 이내 거리는 항공을 금지한다는 기후법을 통과시켰다라며 항공기가 기차보다 탄소배출량이 77배 많지만 시간절약은 40분 이내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생명평화회의 실행위원)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이라는 이 사안에 대한 공식적인 시민토론회가, 이제사 경기도의회에서 시작되었다는 것 자체부터가 참으로 넌센스라고 본다라며 앞으로 이런 토론회가 적어도 100번쯤은 열려야 국제공항이 가능한지 아닌지부터 판단되지 않겠나, 국제공항이라는 것은 그만큼 거대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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