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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후보, 물리적 유세 방해로 선거운동 중단

2일 봉담유세서, 철저한 수사‧진상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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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20-04-03

 

 

▲ 석호현 후보자에게 미상의 한 남성이 폭언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석호현 미래통합당 화성병 후보가 선거운동 중 물리적 유세 방해를 당했다. 석호현 후보측은 야당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선거운동 방해 및 폭행 테러가 자행됐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테러 재발 방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석호현 후보 석거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430분쯤 봉담 소재 대형할인마트 앞 도로에서 차량 유세를 하던 중 신원 미상의 40대 후반 남성 1명이 욕설을 하며 선거 차량 연설대 앞으로 다가와 빨리 차를 치워라, 시끄럽다면서 선거 연설원의 마이크를 빼앗으려 했다.

 

이에 석호현 후보 측은 선거운동원들은 양해를 구하고 소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차량을 돌린 뒤 음향을 낮춘 상태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해당 남성은 재차 선거 유세차량으로 다가와 욕설하며 차량 발전기 문을 열고 스위치를 내리려 하는 등 물리적으로 유세 방해에 나섰다. 결국 유세차량을 길 반대편으로 이동했지만 이번에는 긴 우산을 들고 나타나 차량 연설대에 올라 연설하던 후보자를 향해 우산대를 내리치며 위협을 가하는 폭력행위를 했고 결국 후보자는 연설을 중단했다.

 

석호현 후보 선대본부는 이러한 불특정인의 언어와 도구를 이용한 위협적인 폭력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선거기간에 후보자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크고, 깨끗하고도 공명한 선거를 갈망해온 국민의 여망을 짓밟는 처사이자 테러라고 규정했다.

 

이에 관할 경찰서에 해당 남성을 폭행’. ‘모욕 혐의’, ‘선거방해 혐의등으로 고발하고, 별개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석호현 후보측은 특히 해당 남성이 수차례에 걸쳐 집요하게 선거운동을 방해했고, 비도 내리지 않는 날씨에 장우산을 갖고 왔다는 점에서 의도성을 의심하고 있다.

 

석호현 후보는 중국 우한 폐렴 확산으로 국민들이 불안 속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장이 돼야 한다면서 여야를 떠나 후보자를 상대로 가해지는 폭행과 모욕 등의 행위는 물론, 공식 선거 활동과 선거운동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범죄행위도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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