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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유럽 시장사절단 “4차 산업혁명 적용 실마리 엿봐”

지난달 13~19일 독일·오스트리아 사절단 파견
참가 기업들, “혁명적 기술현장 돌아보며 미래 대비할 전략 구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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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근 기자 2019-11-04

▲ 유럽 시장사절단이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의 PTW 연구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독일 인더스트리 4.0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57일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및 인더스트리 4.0 관련기업 벤치마킹을 위한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관내 제조업체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지 컨설팅 업체 및 KOTRA와 연계해 유럽 시장진출 가능성 타진과 스마트 팩토리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14, 독일 인더스트리 4.0 관련 최고 연구기관 중 하나인 다름슈타트 공과대학의 PTW(스마트팩토리 학습공장)를 방문해 산업자동화분야 시용기술 연구개발 등 인더스트리 4.0 기술교육과 기술이전 등의 실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생산관리 제조기술을 소개 받았다.

 

인더스트리 사물인터넷(IoT) 영역에서 함부르크 항구 실증사업 등의 기업 간 거래(B2B)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었으며, 다름슈타트 R&D센터를 기점으로 필드 테스트도 병행되고 있었다. 사절단 기업 관계자들은 국가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연구기관,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에 대해 놀라워했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참가 기업 별로 B2B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기업들은 독일 기업과의 수출에 관한 협의를 거쳐 향후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사절단은 30여건 정도의 상담을 거쳐 약 6억 달러 상당의 상담을 이뤄냈다.

 

상담을 마친 사절단은 공압 실린더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Festo사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와 솔루션을 엿볼 수 있었다. 전날 방문했던 다름슈타트 PTW에서 연구 및 실험한 기술들을 실제로 적용한 사례도 볼 수 있었다.

 

Festo사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동시에 구세대 설비와 신설비가 공존할 수 있는 추진성과를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럽 사절단 참가 기업인들이 독일 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마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마지막 날인 18, 오스트리아에서는 보안장비와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는 기업인 EVVA사를 방문했다. 독점에 가까운 시장점유율 보유한 EVVA사는 오스트리아 주요 연구소인 Fraunhofer 연구소와 공동으로 4차 산업 시대의 조립시스템 연구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기계 간 통신망 구축과 지능형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도어 제조업체인 하나답코 석진표 실장은 생산현장 방문을 마친 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막연하게 다가올 수 있는데, 각종 센서와 ICT 기술을 접목한 생산 현장을 보면서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운 생산현장에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해당 업체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자사 제품에 적용할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를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수출무역사절단 기업인들이 많은 것을 배우셨을 것이라 생각한다화성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출지원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기사입력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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