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성갑 위원장에 화성출신 송옥주 의원 임명

높은 경쟁력 인정‧위원장 임명자 중 유일한 현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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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2019-06-19 [16:55]

 

 

송옥주 국회의원.  © 화성신문

송옥주 국회의원(비례)이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115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제102차 최고위원회에서 사고위원회로 결정된 화성갑 등 12개 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옥주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현역의원 중에서 지역위원장으로 유일하게 임명됐다.

 

화성갑 지역은 송옥주 의원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장, 김정주 전 화성시의장 등이 경쟁했지만 송옥주 의원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안면 출신의 송옥주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갑 지역구로 출마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화성갑 지역위원장 경선에 다시 나섰지만 김 용 전 위원장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어 이번 지역위원장 임명은 재수 끝의 성과다.

 

송옥주 의원실 관계자는 화성갑 지역구는 낙후돼 있고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화성갑 지역은 물론 화성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옥주 의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동안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018년 대한민국신지식인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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