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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스튜디오 미술작품 변모

이용백 작가, 한국적 모자이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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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기자 2018-01-31

▲ 이용백 작가가 모자이크 방식으로 전쟁의 아픔과 지역주민의 아픔을 표현한 매향리 스튜디오 외벽 모습. /매향리스튜디오 제공     © 화성신문

 

전쟁의 상흔인 매향리스튜디오 전체가 미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향리스튜디오에서 이용백 작가의 ‘한국적 모자이크’ 개인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매향리스튜디오는 미군의 오폭으로 폐허가 된 매향교회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이 작가는 모자이크 방식으로 건물외벽을 장식해 시대의 아픔을 표현했다.

 

전시작 ‘드론 사진 연작’은 스텔스 폭격기의 실루엣을 나타냈다.

 

또 작품 ‘누구나 알고 있는 비밀’은 네이버 지도에서 군사적 기밀을 이유로 가려진 비무장지대(DMZ)를 3차원 조각으로 재현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모자이크 방식으로 완성된 스튜디오 건물 외벽을 통해 폭격기 굉음에 가려지고 지워진 매향리의 역사와 정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작가는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품을 낸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기사입력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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